금융소득 종합과세 분리과세 기준 대상자 절세 방법

 

 

 

종종 금융상품에 대한 혜택을 받을 때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의 기준과

절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금융소득 종합과세 & 분리과세

 

 

- 금융소득이란?

- 종합과세 & 분리과세

- 종합과세 절세 방법

- 주의사항

 

---

금융소득이란?

 

▶ 금융기관으로부터 저축 및 투자로 받은 소득을 의미하는데,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쳐 금융소득이라고 함

 

* 대한민국 소득세법에는 과세기간 (1. 1 ~ 12. 31) 동안 발생한 종합소득(이자, 배당, 근로, 사업, 연금, 기타 소득)을 합산하여 다음 연도의 5월 말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함

 

 

✅ 이자소득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에서 가입한 정기예금이나 적금, 채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말함

 

 

 

✅ 배당소득

주식 및 출자금에서 발생하는 이익 또는 잉여금의 분배금

 

 

---

금융소득의 종합과세 & 분리과세

 

▶ 종합과세와 분리과세는 기본적으로 금융소득 2,000만 원을 기준으로 함

 

 

✅ 분리과세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원천징수세율 14%를 적용하여 과세 후 납세 의무 종결. 추가 신고나 납부는 필요 x

국내 이자와 배당소득세율이며, 지방세 10% (1.4%)까지 더하면 15.4% 과세

 

✅ 종합과세

금융소득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종합과세 대상자로서 5월 종합소득세 신고해야 함.

 

2,000만 원 이하 금액은 15.4%(지방소득세 포함) 원천징수하고 2,000만 원 초과분은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율표(6.6% ~ 49.5%)에 따른 세율 적용

 

 

*종합소득세율표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
1,400만 원 이하	6%	-
5,000만 원 이하	15%	126만 원
8,800만 원 이하	24%	576만 원
1억 5,000만 원 이하	35%	1,544만 원
3억 원 이하	38%	1,994만 원
5억 원 이하	40%	2,594만 원
10억 원 이하	42%	3,594만 원
10억 원 초과	45%	6,594만 원

 

* 과세표준은 근로소득에서 비과세 소득, 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소득공제 등을 제외한 소득

 

예) 연봉이 2억 원(과세표준 기준)인 사람이 연 3,000만 원의 금융소득을 벌었다면, 2,000만 원은 15.4%의 세율로, 나머지 1,000만 원은 소득 2억 원과 합산하여 41.8% (38% + 3.8%)의 세율로 세금을 납부해야 함. 초과분 1,000만 원에 대한 세금은 418만 원으로, 2,000만 원에 대한 세금 308만 원보다 많아 초과분에 대한 부담이 커짐 

 

 

 

 

---

금융소득 종합과세 절세방법

 

✔️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의 수입시기 분산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매년 1.1 ~ 12. 31까지 발생한 금융소득을 합산하여 2,000만 원 초과 여부를 판단하는데, 한 해에 금융소득이 집중되지 않도록 매년 소득을 분산하는 것이 좋음

 

예) 당해 연도에 금융소득이 1,800만 원이 있고, 당해 연도 말일 전에 정기예금 만기가 있어서 이자 300만 원을 수령할 예정인 경우

→ 당해 연도의 정기예금 이자 300만 원까지 금융소득에 포함되므로 총 금융소득은 2,100만 원이 되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됨. 그러나 해당 정기예금을 다음 연도에 해지 & 수령한다면 다음 연도의 금융소득에 포함되기 때문에 당해 금융소득은 1,800만 원으로 끝나므로 분리과세 대상임 

 

 

✔️ 비과세 상품 활용

 

 비과세 상품은 발생하는 금융소득에 대해 전액 과세하지 않음

 

* 금융소득종합과세 제외 상품

· 세금우대저축

· 생계형 저축

· 연금저축(보험)의 적립기간 및 거치기간 발생 이자(배당)

· 분리과세 채권 (만기 10년 이상)

· 10년 이상 경과된 저축성보험의 수익

· 장기보유주식의 배당소득 중 일정금액 (3천만 원 이하 비과세, 1억 원 이하 분리과세)

 

 

✔️ 사전증여를 통해 소득구간이 낮은 가족명의로 분산

 

 고소득자 1명에게 소득을 집중시키는 것보다는 소득구간이 낮은 가족명의 (배우자 또는 자녀)로 소득을 분산시키면 절세 가능.

다만, 증여세를 부담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합법적인 금액 범위 내에서 사전증여하는 것이 좋음

 

* 증여세 공제 한도

· 배우자 - 10년 간 6억 원

· 자녀 - 10년 간 5,000만 원

 

 

🚨 주의사항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에도 영향을 끼침

 

 금액 초과 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보험료를 직접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커질 수가 있고,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도 인상됨

 

 

 

 

---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금융소득 신고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예적금의 만기수령 시기와 비과세 상품 등을 활용하여

절세할 수 있는 전략을 미리 세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