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과 적금의 차이 장단점 이자 계산법 비교

 

 

금융상품이 낯선 학생 또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오늘 포스팅에서는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간단히 정리하고 이자 계산법까지 비교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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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과 적금 차이 & 이자 계산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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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과 적금의 차이

▶ 예금 

· 목돈 굴리기가 목적인 상품으로, 목돈을 일시에 예치하고 일정한 기간 동안 묵혀 두는 것

 

· 보통 1개월 이상 길게는 3년 가입 가능하지만, 계약기간을 너무 길게 하면 목돈이 그만큼 오래 묶여있기 때문에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는지 충분히 고려해서 가입해야 함.

 

· 요즘은 일부만 중도 인출 가능한 상품도 많음.

(중도 해지 또는 중도 인출 시 그 금액에 대해 이자가 매우 적음)

 

 

▶ 적금

· 목돈 모으기가 목적인 상품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납입하는 것은 정기적금(=정액정립식)이라 하고,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자유로운 금액을 납입하는 것은 자유적금(=자유적립식)이라 함

 

· 보통 6개월 이상 길게는 3년 가입 가능하며, 청년도약계좌와 같은 이벤트성 상품의 경우 5년 이상인 경우도 있음 

 

 

- 예금과 적금 모두 정해진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수령함

 

 

 

예금과 적금 이자 계산법

▶ 예금 이자 계산

· 예금은 목돈을 가입과 동시에 일시에 예치하여 약정기간 동안 묵혀두는 것이므로

 

이자 계산은 원금 x 금리

 

이자 소득에 대해 15.4%를 제하고 수령하게 됨 

 

예) 원금 1,200만 원 / 12개월 만기 / 금리 3% / 일반과세 적용 시

 

단리 복리

 

원금 1,200만 원에 세후 이자 304,560원을 합하여 12,304,560원 수령 (복리로 계산 시 12,308,783원)

 

(여기서 또 단리와 복리로 나눌 수 있는데, 단리는 만기일에 이자 한 번에 계산되어 지급되고 복리는 매월 지급된 이자도 원금과 함께 재예치되는 방식) 

 

 

▶ 적금 이자 계산

· 예금과 다르게 적금은 매월 납입하는 방식이므로 첫 번째 달 납입금액은 금리를 그대로 적용받지만 두 번째 달, 세 번째 달 넘어갈수록 만기까지 남은 기간 대비 금리를 적용함

 

첫 번째 달 이자 = 월납입액 x 금리 x 12/12

두 번째 달 이자 = 월납입액 x 금리 x 11/12

세 번째 달 이자 = 월납입액 x 금리 x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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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달 이자 = 월납입액 x 금리 x 1/12

 

예) 정기적금 매월 납입액 100만 원 / 12개월 만기 / 금리 3% / 일반과세 적용 시

단리 복리

 

원금 1,200만 원에 세후 이자 164,970원을 합하여 12,164,970원 수령 (복리로 계산 시 12,166,492원)

 

(적금도 마찬가지로 단리와 복리가 있으며 복리로 계산 시 매월 지급되는 이자도 다시 재예치되므로 만기 수령 이자가 조금 더 많아짐)

 

 

 

총 원금과 계약기간, 금리를 예금과 적금에 동일하게 적용했을 때,

 

예금의 이자 (304,560원) ＞ 적금의 이자 (164,970원)

 

 

 

💬 보통 은행 예적금 상품 금리를 보면 예금보다 적금의 금리가 높아서

 

목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액을 나누어 적금으로 가입하려는 분들이 있으나

 

실제로 계산해 보면 적금의 금리가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예금으로 했을 때 이자를 훨씬 많이 받을 수 있음

 

비교하기 쉽게 아래표로 살펴보면,

 

 

 

 

 

 

 

📌 12개월 원금 1,200만 원 기준 금리별 세전이자 비교 

금리	예금	적금
	1,200만 원 일시 예치 (12개월)	매월납 100만 원 * 12개월
3%	360,000원	195,000원
3.5%	420,000원	227,500원
4%	480,000원	260,000원
4.5%	540,000원	292,500원
5%	-	325,000원
5.5%	-	357,500원
6%	-	390,000원
6.5%	-	422,500원
7%	-	455,000원
7.5%	-	487,500원

 

 

3%인 예금 이자와 5.5%인 적금 이자와 비슷하며

3.5%인 예금 이자와 6.5%인 적금 이자와 비슷함

 

그러므로 현재 목돈이 있다면 예금으로 예치하는 게 유리함

 

 

 

예금과 적금의 장단점

 

▶ 예금의 장단점

경기 상황과 주식시장이 불안정하면 안전한 투자방식인 예금에 자금이 몰림

보통 금융권당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며 원금손실이 없고 계약 시 정해진 이자를 수령

 

그러나, 안전한 상품인 만큼 특히 금리가 낮은 시기에는 만족스럽지 못한 이자를 받게 됨

 

▶ 적금의 장단점

일반 입출금처럼 출금이 자유롭게 가능하지 않으니 목돈을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좋음

매월 정해진 납입액이 부담스럽다면 소액으로 자유적립식도 가능

예금과 마찬가지로 원금손실이 없고 계약 시 정해진 이자를 수령

 

그러나, 정기적립식 상품인 경우 납입액을 넣지 못하면 만기가 되어도 납입회차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약정된 이자를 받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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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가입 전 주거래 은행에서 가산금리를 받을 수 있는지를 따져보고

 

요즘엔 하루만 넣어놔도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도 많으니 

 

본인의 자금 사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맞게 분산하여 넣어두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