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3040이 많이 걸린다는 병? 생각이 너무 많은 PESM 증후군 원인 자가진단 극복방법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자신을 괴롭히는

정신적 과잉활동 증후군, 즉 PESM 증후군이

요즘 3040 세대들에게 특히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

 

오늘은 PESM 증후군의 증상과 발생원인,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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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PESM 증후군'

 

 

 

 

PESM 증후군이란?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내담자들과의 상담을 바탕으로 지은 책에서 소개한 것으로, 

 

신체적 (Physical), 감정적 (Emotional), 사회적 (Social), 정신적 (Mental) 건강이 모두 악화되는 복합적인 증상을 의미하는데,

 

주로 정신적으로 지나치게 활발하거나 과도한 생각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함.

 

이 증후군은 심리적인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에 의해 신체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킴.

 

 

 

주요 증상

 

☑️ 신체적 증상

  만성 피로, 두통, 소화불량,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음. 일상생활에서 쉽게 피로를 느끼고, 잠을 충분히 자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 또한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체적인 활력이 부족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함.

 

☑️ 감정적 증상

  불안감, 우울감, 짜증 등을 유발할 수 있음. 스트레스가 계속 누적되면서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고 작은 자극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생기며, 이러한 감정적 증상은 대인 관계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침

 

☑️ 사회적 증상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사회적 고립감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음. 예를 들어, 친구와의 만남을 꺼리게 되거나 모임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짐.

 

 PESM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은 종종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 부담을 느끼며 대인관계에서 에너지를 소진하게 되어 결국 더욱 고립된 느낌을 초래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악순환됨

 

☑️ 정신적 증상

  기억력 저하, 집중력 감소, 의욕 상실 등이 나타남. 공부나 업무에 집중하지 어렵고, 목표를 세우거나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 힘들어짐.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음

 

 

 

발생원인

 

 PESM 증후군은 공식적인 의학 용어가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인 발생 원인을 설명하는 표준 의학적 연구나 자료가 존재하지 않으며, 이러한 정신적 문제는 개인의 정신 건강 상태와 밀접하게 관련 있을 수 있음.

 

지속적인 과잉 사고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심리적 상태는 다음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음

 

✔️ 선처적인 기질로 타고난 예민함

 PESM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감각적으로 매우 예민함.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자극을 강하게 받아들이며 작은 변화에도 큰 영향을 받음.

 

✔️ 정보의 과잉 처리

 일상 생활 속에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 정보를 지나치게 중요하게 여김. 예를 들어, 사회적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말투나 표정 같은 작은 신호까지도 민감하게 받아들여 상처를 받을 수 있고, 모든 감각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항상 많은 생각에 빠짐

 

✔️ 우뇌 지배적인 감정적, 창의적 사고방식

 PESM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감정적이고 직관적인 우뇌가 더 발달해 있음. 감정과 창의성이 뛰어나지만, 동시에 몽상적이거나 산만한 성향을 보이기도 하며,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좌뇌 지배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음

 

✔️ 미래에 대한 과도한 걱정과 염려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경향이 있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미리 예상하고 불행한 결과를 걱정하는 일이 많으며, 이로 인해 선택을 할 때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불안을 느낌

 

✔️ MBTI의 NJ 성향과 연관성

 MBTI 유형 중 'NJ'성향을 가진 INFJ, INTJ 사람들은 PESM과 비슷한 특성을 보임. 직관적 (N)이고 계획적 (J)이므로 미래를 깊이 생각하고 많은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성향이 강함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사소한 일에도 쉽게 예민해진다.

 

· 타인의 감정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불안감을 느낀다.

 

· 작은 결정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이어진다.

 

· 잘못한 날에는 실수를 곱씹다 밤을 새운다.

 

· 남의 한마디에 자신의 가치와 자격을 끊임없이 고민한다.

 

 

→ 4개 이상 해당 된다면 정신적 과잉활동 상태에 있다고 볼 가능성이 높음

 

 

 

극복방법

 

⭐️ 신체적 건강 관리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 매일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을 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신체적 밸런스를 유지해야 함. 또한 충분한 수면으로 신체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

 

⭐️ 감정적 안정 찾기

 감정적 안정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 명상이나 요가와 같은 이완 기법을 사용하는 운동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도움이 됨. 친구나 가족과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음

 

⭐️ 사회적 관계 회복

 타인과의 소통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이 느끼는 어려움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필요가 있으며 도움이 필요할 땐 요청해야 함. 때로는 봉사활동이나 동호회 등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긍정적인 사회경험을 쌓는 것도 좋음

 

⭐️ 정신적 휴식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으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함.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을 줄여 뇌를 쉬게 하고,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정신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됨

 

⭐️ 완벽주의 내려놓기

 작은 성공에도 스스로를 칭찬하며,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내려놓으면 심리적 부담이 줄어들고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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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이 많은 사람은 특별히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섬세하고 감각적인 기질이 있는 사람일 거에요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라고 문제라고 인식하기보다는

마음을 내려놓고 생각을 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 이겨내기 고통스럽다면 고민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