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가마쿠라 후모톳바라캠핑 시즈오카 여행 6박7일 일정 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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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6 - 5.22

일본 여행 6박 7일 일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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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도쿄 2박
가마쿠라 1박
후모톳바라 캠핑 2박
시즈오카 1박

 
 

도쿄 (신주쿠) 2박

 
 

도쿄 나리타 공항 - 신주쿠로 이동
우리는 클룩에서 스카이라이너+도쿄패스(48시간)
미리 구매해서 역에서 교환했어
 

날씨 쨍하고 쾌적하고 행복✨

‘멘쇼 타케토라’ 신주쿠점
 
라멘 먹고 싶은데 유명한 이치란라멘을 갈까 하다가 숙소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현지인 라멘 맛집으로🏃🏼‍♀️‍➡️
츠케멘 맛집이라고 해(찍먹 라멘) 너무 맛있게 잘 먹었는데 뒤로 갈수록 간이 너무 세서 물을 엄청 마셨어🥲

 

 

'푸글렌'도 들려주고

 

 

 
한국인들에게 유명하다는 텐동 맛집 '텐키치야' 또 먹고
 
 
 

 

내가 지금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리고

첫날 일정 마무리-

 

이틀째 도쿄타워 주변 여기저기 핫스폿에서 사진 남겨주고

 

'STREAMER COFFEE COMPANY AZABU-JUBAN'
 
지나가다 카페인 땡겨서 들어간 곳인데 분위기 좋고 커피맛도 좋고 직원도 친절해 혹시 지나가는 길에 있다면 들려봐
여직원분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계시데 쉬운 말로 대화도 가능! 너무 귀여우셔😆
 
 

 
저녁에는 신주쿠 골든가이 골목 추천할게🙌🏻
좁은 골목에 엄~~~청 작은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골목인데 감성 터지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
여기는 서양인 관광객도 엄청 많더라고 대부분 자릿세를 받는 거 같고 터무니없이 많이 요구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잘 보고 들어가
우리는 선택장애가 있어서 어디로 갈지 한참을 찾다가 한국인의 추천이 많은 ‘BARUBORA-YA' 바루보라야 로 갔어 역시 1층은 한국인이 접수*.*
 
 

맥주안주로 아주 기가막히다잉 도쿄에서 먹은 거 중 손꼽히는👍🏻 근데 너무 좁고 정신없어서 오래는 못 있겠더라.. 그래도 한 번 가볼 만해 추천!

참고로 결제는 ONLY 현금

 

 

 

▶ 도쿄 숙소 정보

 '도쿄 신주쿠 쉐어하우스'

- 도미토리룸(남성전용) / 1,2,3인실 선택 가능 

- 샤워실, 화장실은 공용으로 사용

- 신주쿠역에서 도보 15분, 메트로 히가시신주쿠역에서 도보 5분

-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2인 2박에 대략 220,000원) 사장님께서 친근하게 대해 주시고 친절하셔서 좋지만,, 솔직히 쾌적한 시설은 아니야 침구는 눅눅했고 구석구석 먼지가 많았고 에어컨에서는 냄새가 났고.. 재방문은 글쎄..

 

 

 

 

가마쿠라 1박

 

 
이곳은 슬램덩크 배경지로 유명해 꼭 그거 때문에 간 건 아니고 (슬램덩크 보지도 않음) 마을이 예쁘다고 해서 1박 하기로 결정

 

감성도 터지고 사람도 터지는 에노덴

 

느릿느릿 천천히 달리는 에노덴 기찻길을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마을이 있는 곳이야
 

바닷가 마을이라 서핑하러 많이 온데!

점심으로는 고등어정식이 맛있는 '요리도로코'
 
 

 
 
비린 맛을 싫어해서 달걀도 무적권 완숙으로 먹는데 여기서 먹은 날달걀은 하나도 비리지 않고 오히려 고소하고 너무 맛있었어 먹기까지의 과정은 좀 힘들긴 한데,, 추천! (직접 머랭 쳐야 함)
 

그리고 여기 슬램덩크 성지.. ‘가마쿠라코코마에역’

 

이 장면의 배경지래 다들 여기서 인생샷을 남긴다는데 사람 많은 거 보이지🥲 인생샷 남기고 싶다면 이른 아침에 방문하길..

사람들이 사진 찍겠다고 차도로 자꾸 나와서 지도해 주시는 분이 계신데 너무 힘들어 보이시더라🥹
 
말 좀 잘 듣자

가마쿠라역 근처 거리도 구경하고 에노덴 타고 기차 드라이브하고 일정 마무리-

 

▶ 가마쿠라 숙소 정보

 '게스트하우스 가마쿠라 젠지'

- 더블룸, 트윈룸, 도미토리 등 선택 가능

- 우리는 2인 더블룸 (2인 1박 93,000원)에 묵었고 화장실 &세면대는 방 안에, 샤워실은 1층 공용샤워실 이용

-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청결상태도 매우 좋음 침구 뽀송하고 먼지 하나 없고 공용 화장실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 주심 가마쿠라를 또 가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 매우 매우 있음

 

 

 

후모톳바라 캠핑 2박

 
인스타에서 사진 한 장 보고 홀딱 반해서 후지산 뷰 캠핑을 결정했어 사실 이번 일본 여행의 목적이기도 해

우리 캐리어의 한쪽은 캠핑용품으로 가득 싣고 왔지😆

첫날은 비가 엄청 오고 둘째 날은 종일 날이 흐려서 후지산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다행히 마지막 날 아침에 잠깐 쨍하더니 드디어 후지산이 모습을 드러냈지

너 참 보기 힘들구나,,

후모톳바라 캠핑장에 대해선 다음에 따로 포스팅 예정

 

 


 
 

시즈오카 1박

 


캠핑의 여독을 풀 겸 여행의 마지막은 시즈오카 시내의 대욕장이 있는 숙소로 잡고 여유롭게 동네 구경

시즈오카의 아오바 오뎅거리야 오뎅거리를 검색하면 두 군데가 나오는데 두 곳이 가까이 있어서 찾기 쉬울 거야 생각보다 거리가 짧았고 우리가 갔을 땐 문 닫은 곳도 많았어 배도 부르고 막 땡기지 않아서 밖에서만 둘러보고 왔는데 굳이 안 가도 될 거 같았어

시즈오카는 볼거리가 많진 않았지만 한적하고 여유로워서 하루정도 둘러보면 될 거 같아

그리고 시즈오카는 와사비가 유명하다고 해 
 

‘타마루야’

간단한 선물용으로도 좋을 거 같으니 들려봐:-)

 

 

▶ 시즈오카 숙소 정보

 'Hotel Ole Inn' 호텔 올레 

- 시즈오카역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 좋음 (JR 시즈오카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10분)

- 대욕장 무료 이용 가능 (15:00 ~ 다음 날 10:00) / 조식 무료 (06:00~09:00)

- 실내복 / 잠옷 제공, 짐 보관 가능

- 2인 1박에 110,000원 정도로 저렴한데 시설 청결 조식까지 완벽한 숙소였음. 데스크 직원들도 친절하고 호텔 구석구석 센스 있는 배려들이 만족스러웠고 (바지 구김 펼 수 있는 기기, 베개 높이별로 선택가능한 시설 등) 조식은 내가 다녀본 호텔 중 손꼽히게 성의 있고 깔끔하게 제공. 재방문 의사 완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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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시즈오카 6박 7일의 일정은 이렇게 끝이야

사실 여행 떠나기 전 일본에서 한국 관광객을 반기지 않는다 / 전염병이 돈다 / 관광세를 받는다 등 말들이 많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일본 사람들은 너무너무너무 친절했고 거리도 숙소도 깨끗하고 쾌적하고 음식은 두말할 것도 없이 너무 맛있고 완전 반했쟈냐..🫶🏻

나 일본 자주 갈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