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식 비교 선입선출 이동평균 차이

 

 

 

지난 포스팅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해 정리했는데

이 양도세를 계산하는 방식이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손익 계산 방식에 따라 세금 부담도 달라질 수 있으니

그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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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선출 vs 이동평균
무엇이 더 유리할까?

 

 

- 선입선출법

- 이동평균법

-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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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선출법 (FIFO = First In, First Out)

 

 먼저 선 先, 들 입 入 , 먼저 선 先, 나갈 출 出로 먼저 들어온 것이 먼저 나가는 것을 의미함. 따라서 먼저 산 주식을 먼저 매도한 것으로 간주하여 계산하는 방법

 

예)

매수	매도
50만 원 x 10주 100만 원 x 10주 150만 원 x 10주	300만 원 x 10주

 

 A주식을 처음에 50만 원에 10주 매수하고, 이후 100만 원에 10주, 150만 원에 10주를 매수한 후 300만 원으로 주가가 상승하여 10주를 매도했을 경우,

 

⭐️ 선입선출법에 의한 양도소득세는,

10주를 매도한 수익 3,000만 원에서 처음 매수한 선입 10주 500만 원을 빼고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한 값에 양도세율 22% 적용한 495만 원이 됨

 

(3,000만 원 - 500만 원 - 250만 원) * 22% = 49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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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평균법 (Average Cost)

 

 자산의 취득가액을 계산할 때 매수 가격의 평균을 적용하는 방법

 

예)

매수	매도
50만 원 x 10주 100만 원 x 10주 150만 원 x 10주	300만 원 x 10주

 

 

⭐️ 이동평균법에 의한 양도소득세는,

10주를 매도한 수익 3,000만 원에서 매수 평균가 1,000만 원((50만 원 + 100만 원 + 150만 원) / 3 = 100만 원의 10주)을 빼고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한 값에 양도세율 22% 적용한 385만 원이 됨

 

3,000만 원 - ((50만 원 + 100만 원 + 150만 원) / 3 = 100만 원) * 10) - 기본공제 250만 원 * 22% = 38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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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 이동평균법이 선입선출법보다 유리한 경우

 

예를 들어, A주식을 처음에 100원에 1주 매수하고 후에 200원에 1주 매수하였고 250원으로 상승하여 1주 매도했을 때 선입선출법을 사용한다면, 처음에 샀던 100원 1주를 매도한 것으로 계산되어 차익은 250원 - 100원 = 150원으로 150원에 대한 세금이 매겨짐

 

그러나, 이동평균법을 사용한다면 매수한 2주의 평균가격 150원이 되므로, 250원에 매도했을 경우 250원 - 150원 = 100원이므로 100원에 대한 세금이 매겨짐 

 

즉, 초반에 낮은 가격으로 매수하고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추가 매수 금액이 올라 평균단가가 높아진 경우 이동평균법을 사용하는 게 차익이 더 적어 세금이 덜 나오게 되어 유리함 

 

 

📌 선입선출법이 이동평균법보다 유리한 경우

 

주가가 초반에 매수한 가격보다 내려가거나 주가의 변동성이 심한 주식을 지속적으로 적립식 투자한 경우 선입선출법이 유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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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리

 

		선입선출법	이동평균법
계산법	매수	50만 원 x 10주 100만 원 x 10주 150만 원 x 10주	50만 원 x 10주 100만 원 x 10주 150만 원 x 10주
	매도	300만 원 x 10주	300만 원 x 10주
	양도세	수익 3,000만 원 - 선입 10주 500만 원 - 기본공제 250만 원 * 22% = 495만 원	수익 3,000만 원 - 매수 평균가 1,000만 원 - 기본공제 250만 원 * 22% = 385만 원
유리한 경우		주가의 변동이 심한 경우 유리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우 유리
적용 증권사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토스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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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이동평균법이 유리한데,

증권사에서는 선입선출법을 사용한다면 이동평균법을 적용할 수는 없나?

 

 

 일반적으로 국세청에 양도소득세 신고 시 각 증권사에서 양도소득세 계산 내역을 PDF 파일로 제공받아 근거자료로 제출하므로, 각 증권사에서 사용하는 손익 계산 방식으로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함.

 

 증권사에서 선입선출법을 적용하더라도 주식의 취득시기가 분명하고 이를 토대로 양도차익을 합리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면 이동평균법 적용도 가능하나,

 

  개인이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선입선출을 토대로 한 자료 이외에 별도로 거래내역과 권리 취득 현황 등을 기록하여 이동평균법으로 신고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경우 세무사를 통해 신고하는 것이 나음

 

이동평균법으로 양도세 부과하는 증권사로 주식을 옮겨서 매도하는 방법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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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 한 종목을 한 번에 매도할 경우 선입선출이든 이동평균법이든 상관없음

 

✔️ 매수, 매도일이 아닌 결제일 기준으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생기는 환율 차이로 금액이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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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본인의 매매 패턴과 보유 종목의 주가 흐름을 고려해서

유리한 방법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기본공제 250만 원에 수익을 맞춰 매도해도

본인이 거래하는 증권사의 계산방식과 시점에 따른 환율차이로

세금을 낼 수도 안 낼수도 있으니,, 예민한 문제인듯합니다

 

하지만 소액이고 일일이 모든 매매 내역을 기록하고 분석할 수 없다면

주거래 증권사의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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